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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국제경제학에 관하여

국제경제학은 국가 사이의 경제 활동을 분석 대상으로 하는 경제학이며, 서로 다른 나라의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거래와 상호 작용, 교역, 투자, 이민 등의 유형과 결과를 설명한다. 국제 무역의 경제학적 이론은 주로 자본과 노동의 국제적인 유동성이 비교적 제한적이기 때문에 나머지 경제학 이론들과 다르다. 이런 관점으로 봤을 때 멀리 떨어진 지역과 교역하는 것과 원리는 비슷하지만 다르다. 그러므로 국제 무역 경제학의 방법론은 나머지 경제학의 방법론과는 다르다. 그러나 정부가 종종 국제 무역에 제한을 가하려 한다는 사실이 국제 무역 경제학의 학문적 연구의 방향에 영향을 미쳤고, 무역 이론을 발전시키려는 동기는 종종 무역에 가해진 제한의 영향을 밝혀내기 위함이었다. 관습적으로 고전으로 분류된 무역 이론의 분야들은 주로 연역 논리학을 적용하며, 데이비드 리카도의 비교 우위 이론과 실용적 가치에 의존하는 다양한 정리의 발달을 이끌었다. 반면 현대 무역 이론은 주로 경험적 분석을 적용한다. 현대 무역 분석은 헥사 올린 모형의 제한적인 가정에서 벗어나 기술과 규모의 경제를 포함하는 다양한 요소들의 무역에 미치는 영향들을 연구한다.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 가운데 특정 요소들과 수치들로부터 정보를 얻기 위해 계량경제학을 많이 쓴다. 신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에서 나오는 일시적인 이익이 기여 요인이라는 연구도 있다. 몇몇 학자들은 일부 국가가 기술 혁신의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는 과학 기술적 지도력의 지표가 연구와 개발 비용이나 특허, 숙련된 노동자 등에 있다고 말한다. 다른 계량경제학 연구는 규모의 경제에서 나라의 크기와 수출 점유율이 서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도 밝혀냈다. 이 연구에서, 국제적으로 거래되는 상품은 크게 세 가지 형태로 나뉘며 각각 상대적인 이익의 유형이 다르다는 것을 제안했으며, 두 나라 사이에서 어떠한 교역이라도 자유롭게 이뤄진다면 모두가 이익을 본다는 강한 추측이 있지만, 이 추측은 모두에게 해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폴 사무엘슨은 국제 무역에서 이익을 가져가는 측이 손해를 보는 측에게 보상할 가능성이 언제든지 있다고 밝혀냈다. 더욱이 사무엘슨은 그 증거로 더 넓은 소비자의 선택, 생산 활동의 국제적인 특화와 그에 따른 규모의 경제, 기술 혁신으로 인한 이익의 전달 등에게서 오는 이득을 고려하지도 않았다. OECD 연구는 과거보다 더 나은 자원 할당과 심화한 특화, 커진 연구개발 수익, 기술 파급 등으로 더 큰 이익이 있다고 나타냈다. 연구원들은 무역의 개방성이 1%만큼 늘어나면 1인당 국내 총생산은 0.9%에서 2%까지 늘어난다는 강한 증거를 발견했다. 이익은 생산적인 기업을 잃는 대신 더 생산적인 기업이 크는 것한테서 온다는 것을 제시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과 또 다른 이들은 무역이 상당한 순 편익을 가져다주며, 정부가 무역에 제한을 거는 행위가 보통 손해를 입힌다는 광범위한 합의를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끌어냈다. 국제 무역은 수요와 공급 요소와 경제 통합, 생산요소들의 국제적인 움직임, 관세와 수입 할당제와 같은 정책 변수에 의한 상품과 용역의 흐름을 다룬다. 국제 화폐 경제학과 국제 거시경제학은 화폐의 국제적인 흐름과 전체로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국제관계학의 하위 범주인 국제정치경제학은 국제 분쟁과 국제 협상, 국제 제재 등의 요소와 영향을 다룬다. 국제 금융 경제학은 국제 무역 경제학의 원리와 다르지 않지만, 강조하는 부분이 크게 다르다. 국제 금융학은 더 큰 불확실성과 위험성을 가진 경향이 있다. 금융자산 시장은 종종 결정이 바뀌거나 효과를 빠르게 내므로 상품과 용역 시장보다 변화가 심하다. 자유로운 거래가 모두를 이롭게 한다는 가정이 있지만 해로울 수 있다는 위험이 더 크다. 국제 금융은 국제 금융 시장에서의 자본의 흐름과 환율의 변동에 따른 효과들을 다룬다. 학문은 기본적으로 원리를 찾아내는 과정이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경영학은 이론적이기보다 실천적이다. 그래서 초기에는 학문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회가 실천적 경향이 강해지자 학문으로 인정받았고, 이제는 경영학이 오히려 경제학보다 더 높은 지위에 이르게 되었다.  하지만 국가 경제나 세계 경제의 균형적인 측면에서 보면 경제학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없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시행하는 단기적 보호무역은 일시적으로 자국 이익을 얻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국제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한다. 그런 측면에서 경제학과 경영학은 균형적으로 발전해야 한다.  하나는 원리적 측면으로, 또 하나는 실천적 측면으로 연구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경영학의 연구 결과가 결국은 경제 원리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경제학의 원리가 경영학에 이바지하게 된다.  스스로 질문해 보면 나의 욕구가 어디에 더 가까운지 알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의 원리를 연구하는 목적은 더 많은 자본을 획득하는 데 있다. 그런 측면에서 경영학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학자적으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은 돈이란 무엇인가, 돈과 재화는 어떻게 분배되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이 바람직하고, 기업가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은 돈을 어떻게 하면 빨리 많이 벌 수 있을까?'라고 질문을 해야 한다. 아마 많은 이들이 경영학을 선호하고 있을 것이다.  그것은 현재 자본주의가 보여주는 환상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제학은 삶을 균형 있게 하고, 경영학은 삶에 도전과 위험을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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